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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주년 기념 2025 일력 출시 (사전예약,가격정보) 📆

무한도전 20주년 기년 2025년 일력을 출시한다고 합니다.사전예약은 12/11 수요일 저녁 6시부터 교보문고에서 한다고 합니다.(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대요~) 무한도전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이런 기념 일력소식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없는게없는 무도미낫띠 무한도전! 판매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965711 (4차 25/1/16 발송) MBC 무한도전 20주년 2025 일력 | - 교보문고(4차 25/1/16 발송) MBC 무한도전 20주년 2025 일력 |product.kyobobook.co.kr벌써 3차까지 완판되고 4차발송분 판매하고있네요 가격은 : 33,000원 입니다.저는 어제 구매했는데 6시부터 교보문고 사이트에 들어가지지 않더라..

.... 2024.12.11

공포 : 형! 저 병철인데요.

(불끄고 문닫고 읽는것을 추천합니다)​​​​이 일은 대학교 2학년 말에 겪었던 일이다.나는 경북 모 대학 주변에서 자취를 했었다.그 지역 시의 이름을 딴 대학이지만 사정상 밝히지는 않는다.​​​여튼 그 대학은 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고 주변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술집, 피시방, 복사집, 기타 밥집과 자취건물들이 다였다.내가 자취하는 곳은 대학가와도 동떨어진 곳에었는데 밭과 들 사이로 20여분은 걸어야 나오는 집이었다.​​​2개의 쌍둥에 건물이었는데 우리집은 길이 보이는 쪽이 아닌건물을 빙 돌아서 그 반대쪽(낮은 산이 보이는)계단을 올라가야 되는 2층이었다(몇 호 인지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그날은 집에서 컴퓨터로 공포영화를 다운받아 본 날이었다.​​​셔터 라는 영환데 꽤나 무서웠다.​​영화를 다 보..

.. .. 2024.12.11

공포 : 중년여자(일본괴담)

제가 여지껏 본 무서운 이야기 중 최고 재밌습니다 ㅎㅎ 여름 밤이고 하니 올려 봅니다 초등학생 무렵, 학교 뒷산 깊숙한 곳에 우리들은 비밀기지를 만들어두었다. 비밀기지라 해도 상당히 노력을 들였기에 제법 훌륭했다. 몇개를 판자를 못으로 고정해서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다다미 3장 정도 넓이의 오두막. 방과후엔 그곳에서 간식을 먹거나 야한책을 읽는 등 마치 우리들의 집처럼 이용하곤 했다. 그곳을 아는 것은 나와 진, 쥰. 그리고 2마리의 개 정도였다. 초등학교 5학년 여름날, 우리는 비밀기지에서 하루밤 자고 오기로 결정했다. 부모님에겐 각자 다른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속여두고, 용돈을 모아서 간식, 불꽃놀이 로켓, 쥬스 같은 걸 샀다. 수학여행때보다 두근 두근 거렸다. 오후 5시쯤 학교 정문에서 집합, ..

.. .. 2024.12.06

공포 : 어머니의 경험담

중학교 시절 여름이었네요... 아 벌써 10년 전.......... 잠시만.. 눈물을 좀 닦고요...땀 뻘뻘 흘리면서 집으로 쫄래쫄래 오니 옆집 아주머니가 와 계시더군요.울 엄마의 유일한 친구이자 말동무...나 : 엄마 내 왔따아~~~엄마 : 어여 온니라(어서 오너라 이런뜻ㅋ) 아줌마한테 인사 안하나?나 : 가방 풀고 할라캣다. ㅋㅋ 아줌마 안녕하세요~아줌마 : 오야~ 배고플낀데 밥무라 어서엄마 : 어떡 씻어라, 부엌에 가면은 반찬 다 올려져 있으께 밥만 퍼다 무나 : 아르떼이~저는 밥먹는 와중에 두분이 무슨 대화를 그렇게 재밋게 하시는지 입은 밥을 씹고 있으면서도귀는 연신 거실로 향했죠밥을 거의 마시듯이 먹고, 보리차로 입가심을 하고 거실로 나와 선풍이 앞에 앉았드랬죠ㅋ선풍기를 강으로 해놓고 얼굴을 가..

.. .. 2024.12.06

공포 : 새우니

기본적으로 기후는 자연에 영향을 준다.기후또한 자연이지만, 지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주까지 비롯된 인력과 태양광 등이 좌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이런 어려운 생각을 되뇌며 복잡하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는 성철은 취미로 도보여행을 하는 중이었다. 무척이나 더웠다. 이미 소지한 생수는 동이 나 버렸다. 단지 물 때문에 자신의 가방이 무거워 질 것이 귀찮아서 적게 담아온 것이 실수였다.조금만 물을 안마시면 장대비같이 우수수 쏟아져 내리는 땀에 체내수분은 몸에 바로 와닿을만큼 탈수현상을 일으켰다. 살기위해 물을 마신다, 하지만 곧 보충된 수분은 다시 빠져나가 버린다.여름이 점점 더워진다 싶었지만, 올해 여름은 악명이 자자한 동경의 여름마냥 살인적이었다.더군다나 인적이 아예 없는 길인지라, 흔한 편의점..

.. .. 2024.12.05

공포 :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여자에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어릴때 겪은 일을 재미삼아 꺼내보려구요 재미삼아 할이야기는 아닐수도있지만요...흠... 글쓰게 된 것은 요즘 상영영화 컨저링 오늘 보고왔는데 보는내내 예전 어릴때 살던 집생각이 나서 많은생각을 했어요 어린시절 가족들과 제가 죽을고비를 수도없이 넘기며 겨우 탈출했던 집에대한 이야기 해드리려구요 확실히 재미는 아닌가요;; 뭐.. 지금은 전혀문제없고 주변사람들에겐 괴담하나 풀듯이 가볍게 많이도 이야기했으니.. 그래도 그집에 대해 이렇게 글 쓰긴 처음이라 뒤죽박죽일수도 있는점 이해해주세요 나름대로 가족들과 기억을더듬어 열심히 정리하고있어요..ㅎㅎ 문제에 집터에는 지금 그냥 아스팔트 길이되었어요 뒤쪽에 철도가 놓이고 방음벽같은게 설치되면서 집터를 좀 침범했지만 집터..

.. .. 2024.12.05

미스테리 : 진시황은 아직 살아있습니까?

교수님에게 들은 기묘한 이야기가 있어.​​​음, 일단 그 교수님에게 이야기를 들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교수님은 중국어학과 교수님이셔. 그런데 단순히 중국어만 하시는게 아니라​중국의 문화나 지역 역사 같은 것도 굉장히 해박하셔.​지금은 나이가 많으시지만​젊었을 때는 직접 중국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데. 이건 지금으로부터 몇십년전, 그러니까 교수님이 아직 젊었을 적의 이야기야​지금은 중국여행을 하는게 쉽지만 92년 한중수교 이전에는 쉬운 일이 아니었어. 중국은 공산주의국가였고 실제로 종북주의자들이 중국을 루트로 북한에 가거나 주체사상을 배워오는 경우가 왕왕있었던 모양이야.​그래서 과거에는​중국을 방문하려면 굉장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고​비용도 장난이 아니게 많이 들었어. 그래서 교수님은 ..

.. ..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