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소설 2

공포 : 형! 저 병철인데요.

(불끄고 문닫고 읽는것을 추천합니다)​​​​이 일은 대학교 2학년 말에 겪었던 일이다.나는 경북 모 대학 주변에서 자취를 했었다.그 지역 시의 이름을 딴 대학이지만 사정상 밝히지는 않는다.​​​여튼 그 대학은 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고 주변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술집, 피시방, 복사집, 기타 밥집과 자취건물들이 다였다.내가 자취하는 곳은 대학가와도 동떨어진 곳에었는데 밭과 들 사이로 20여분은 걸어야 나오는 집이었다.​​​2개의 쌍둥에 건물이었는데 우리집은 길이 보이는 쪽이 아닌건물을 빙 돌아서 그 반대쪽(낮은 산이 보이는)계단을 올라가야 되는 2층이었다(몇 호 인지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그날은 집에서 컴퓨터로 공포영화를 다운받아 본 날이었다.​​​셔터 라는 영환데 꽤나 무서웠다.​​영화를 다 보..

.. .. 2024.12.11

공포 : 새우니

기본적으로 기후는 자연에 영향을 준다.기후또한 자연이지만, 지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주까지 비롯된 인력과 태양광 등이 좌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이런 어려운 생각을 되뇌며 복잡하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는 성철은 취미로 도보여행을 하는 중이었다. 무척이나 더웠다. 이미 소지한 생수는 동이 나 버렸다. 단지 물 때문에 자신의 가방이 무거워 질 것이 귀찮아서 적게 담아온 것이 실수였다.조금만 물을 안마시면 장대비같이 우수수 쏟아져 내리는 땀에 체내수분은 몸에 바로 와닿을만큼 탈수현상을 일으켰다. 살기위해 물을 마신다, 하지만 곧 보충된 수분은 다시 빠져나가 버린다.여름이 점점 더워진다 싶었지만, 올해 여름은 악명이 자자한 동경의 여름마냥 살인적이었다.더군다나 인적이 아예 없는 길인지라, 흔한 편의점..

.. ..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