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13

공포 :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여자에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어릴때 겪은 일을 재미삼아 꺼내보려구요 재미삼아 할이야기는 아닐수도있지만요...흠... 글쓰게 된 것은 요즘 상영영화 컨저링 오늘 보고왔는데 보는내내 예전 어릴때 살던 집생각이 나서 많은생각을 했어요 어린시절 가족들과 제가 죽을고비를 수도없이 넘기며 겨우 탈출했던 집에대한 이야기 해드리려구요 확실히 재미는 아닌가요;; 뭐.. 지금은 전혀문제없고 주변사람들에겐 괴담하나 풀듯이 가볍게 많이도 이야기했으니.. 그래도 그집에 대해 이렇게 글 쓰긴 처음이라 뒤죽박죽일수도 있는점 이해해주세요 나름대로 가족들과 기억을더듬어 열심히 정리하고있어요..ㅎㅎ 문제에 집터에는 지금 그냥 아스팔트 길이되었어요 뒤쪽에 철도가 놓이고 방음벽같은게 설치되면서 집터를 좀 침범했지만 집터..

.. .. 2024.12.05

미스테리 : 진시황은 아직 살아있습니까?

교수님에게 들은 기묘한 이야기가 있어.​​​음, 일단 그 교수님에게 이야기를 들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교수님은 중국어학과 교수님이셔. 그런데 단순히 중국어만 하시는게 아니라​중국의 문화나 지역 역사 같은 것도 굉장히 해박하셔.​지금은 나이가 많으시지만​젊었을 때는 직접 중국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데. 이건 지금으로부터 몇십년전, 그러니까 교수님이 아직 젊었을 적의 이야기야​지금은 중국여행을 하는게 쉽지만 92년 한중수교 이전에는 쉬운 일이 아니었어. 중국은 공산주의국가였고 실제로 종북주의자들이 중국을 루트로 북한에 가거나 주체사상을 배워오는 경우가 왕왕있었던 모양이야.​그래서 과거에는​중국을 방문하려면 굉장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고​비용도 장난이 아니게 많이 들었어. 그래서 교수님은 ..

.. .. 2024.12.05

공포 : 우리집에 귀신들렸대

별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나 살고 있는 집 이야기야ㅎㅎ지방쪽이고 자세한 이야기는 전부 생략할게내가 하는 일이 욕심 없이 직장 잡으면 취업 잘 되는 계통이라 졸업하자마자 직장을 구했어빨리 돈 벌고싶기도 하고 그동안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자취도 하고싶은 마음에 집에서 좀 먼 지역으로 취업했어​집은 이곳저곳으로 알아봤는데 하필 다닐 곳이 대학교 근처라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내가 귀차니즘이 심해서 무조건 직장이랑 거리는 가까운게 일순위였어근데 운좋게도 진짜 거리 가깝고 싸고 조건 괜찮은 방이 딱 하나 있었어부동산 아저씨한테 내일 보러가고 싶다고 말하니까 주의사항을 미리 말해주는거야이 방에 귀신 산다고 집 주인이 꼭 말해주랬다고 그러더라고집주인이 집 팔 마음이 없나보다고 웃으면서 얘기하시기는 했어솔직히 부동산 아..

.. ..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