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시골에 사시는데,마을이 크지 않아서 이웃들끼리 잘 알고 지내는 편이야.우리 할머니가 올해 팔순이신데이건 좀 오래된 이야기라눙!물론 그 진행기간은 길었다ㅠㅠ할머니네 집 바로 아래 집에할머니 또래의 어떤 가족이 살았어.부부랑 자식이 셋인가 넷인가 그랬는데,남자가 바람이 난거야.바람 상대는 읍내의 술집여자였다고해.(할머니 말씀으로는상을 젓가락으로 치며 노는 여자였다고 하셨엌ㅋㅋㅋㅋ)그 여자도 이 남자가 유부남인 거 알고 있었고,자식이 있는 것까지도 알고 있었다는데,어쨌든간 둘이 바람이 나서 읍내에다가 살림을 차림.본처는 처음에는 몰랐는데,남자가 아예 집에 들어오지 않기 시작하면서+ 소문이 나면서 다 알게 되었대..처음에는 사정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애들은 어쩌냐고 어르기도 해보고 그랬는데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