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화괴담 12

공포 : 수학선생님

선생님은 중고교 시절을 산마을에서 보냈다고 하셨어.고교 시절 단짝친구 중 하나가 신통력(?) 이 있었데.그냥 이유없이 학교 안나오고...담임 선생님이 전화해보면, 가족들도 영문을 모르고...며칠 뒤 학교에 돌아와서 친구들이 '어디 갔었어?' 하고 물으면산을 쏘다니다 왔다고 했데.산을 참 좋아하셨나봐...산에 정기(?) 를 받으러 가셨던걸까?아무튼 그 친구 A 님과 함께 겪은 이야기야.(1) 여름 캠프 1혈기왕성한 고교생 3인(수학선생님, 신통한 A 님, 친구 B) 는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강원도에 놀러갔데.룰루랄라 신나게 걸어가던 중,A 는 갑자기 멈춰서더니 소나무 한 그루를 미친듯이 노려봤데.더워죽겠는데 왜 안가나 싶어서 빨리 가자고 재촉했더니"아 저자식이 소나무에서 안떨어지잖아...왜 저기 달라붙어 있어..

.. .. 2025.01.15

공포 : 철문

우리집은 상가건물임.3층짜리 건물인데 1층은 식당(국밥집이 나가고 한정식집이 곧 들어옴),2층은 학원3층은 우리 집임.상가건물 보면보통 1층 제일 앞에 큰 유리문이 있고제일 끝층에 주인이 살면 문을 다는 형식임.원래 우리집에는 앞에 다는 철문같은걸 안 달아놨음.드나들기 귀찮고어차피 외부손님이나 그런 사람들은 3층에 잘 안오니까.근데 아빠가 이상한 꿈을 꿨다면서저번주 쯤에 철문을 달았음.하는김에 겸사겸사 문에 방충망도 달고.확실히 작년보다 모기가 덜들어옴.우리 집만 그러는지 모르겠는데여름에 엄청 더우니까집 문을 열어놓고 잠.어차피 1층 유리문을 잠그니까 올라 올 사람도 없고.그 날은 이상하게 초롱이마저 짖지 않았던 날임.아마 너무 더워서 기절하듯 잠들어서 그랬을지도 모름.더우니까 우리 자매는 거실에서 자고..

.. .. 2025.01.0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