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나 살고 있는 집 이야기야ㅎㅎ지방쪽이고 자세한 이야기는 전부 생략할게내가 하는 일이 욕심 없이 직장 잡으면 취업 잘 되는 계통이라 졸업하자마자 직장을 구했어빨리 돈 벌고싶기도 하고 그동안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자취도 하고싶은 마음에 집에서 좀 먼 지역으로 취업했어집은 이곳저곳으로 알아봤는데 하필 다닐 곳이 대학교 근처라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내가 귀차니즘이 심해서 무조건 직장이랑 거리는 가까운게 일순위였어근데 운좋게도 진짜 거리 가깝고 싸고 조건 괜찮은 방이 딱 하나 있었어부동산 아저씨한테 내일 보러가고 싶다고 말하니까 주의사항을 미리 말해주는거야이 방에 귀신 산다고 집 주인이 꼭 말해주랬다고 그러더라고집주인이 집 팔 마음이 없나보다고 웃으면서 얘기하시기는 했어솔직히 부동산 아..